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Jimin)이 2주 연속 한터차트 국가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6일 오전, 8월 2주 차(집계 기간 8월 5일~11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민이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는 지민의 'MUSE'(종합 지수 1만5111.52점)였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의 'ATE'가 종합 지수 1만4711.30점으로 2위, 엔하이픈의 'ROMANCE : UNTOLD'가 종합 지수 9536.4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지민은 'MUSE'로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MUSE'의 종합 지수는 8578.66점이다. 뒤이어 아일릿의 'SUPER REAL ME'(종합 지수 5980.43점)가 2위, 엔시티 127의 'WALK'(종합 지수 5076.29점)가 3위에 자리했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은 지민의 'Who'(종합 지수 1만3259.89점)가 3주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지민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한터 국가별 차트 전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베이비몬스터의 'FOREVER'(종합 지수 8552.63점)가 2위, 뷔의 'Love Me Again'(종합 지수 8321.07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