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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준, '보물섬' 합류 확정! 항구 잡부 배원배 변신

발행일 : 2025-01-22 11:26:03
사진=빌리언스 <사진=빌리언스>

배우 이유준이 드라마 '보물섬'에 합류한다.

이유준은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 연출 진창규 / 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에 배원배 역으로 출연한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돈꽃'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보물섬'에서 이유준은 항구 수산물 하역장의 잡부 배원배 역을 맡았다. 지방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중 병원의 비리를 내부 고발했고, 앙심을 품은 병원 측의 무고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 인물이다.

이유준은 남해 어촌에서 돈벌이가 되는 일은 뭐든지 가리지 않고 하는 배원배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팔색조 배우'다운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영화 '바람' 속 뜩이 역으로 데뷔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이유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관상',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빅마우스', '악귀', '무인도의 디바', '크래시'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유준이 출연한 영화 '아이 엠 러브'는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아시아 영화 경쟁 부문인 '지석' 섹션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은 이유준은 GV(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로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이유준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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