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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증상, 10세미만 소아 '체내 수분과 영양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발행일 : 2016-01-12 12:40:05
노로 바이러스 증상 / 사진=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제공 <노로 바이러스 증상 / 사진=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제공>

노로 바이러스 증상

노로 바이러스 증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또 절반의 환자에서 노로 바이러스 증상으로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발생한다.

진료인원이 많은 10세미만 소아에서의 장염 발생은 성인에 비해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진행이 빨라 위중한 상태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또한, 심한 장염으로 굶게 되는 경우 수분 섭취 부족으로 탈수가 일어날 수 있으니 경구용 전해질 용액 및 수분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과 영양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노로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아지면 늘어난다. 특히 12월에 진료인원이 전월에 비해 급격한 증가(2014년 기준 72.1%)를 보이며, 10세 미만에서 큰 증가를 보였다.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등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생존기간이 길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 특징이 있어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에 진료인원이 더욱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장 감염’의 예방법은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윤경애 상근심사위원은 “장 감염 질환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소아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나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손 씻기, 우유병 살균 등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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