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 별세 출처:/연합뉴스 캡처>

배우 정진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원로배우 정진(본명 정수황)이 지난해 9월부터 담낭암을 투병해 오다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연노)은 정진 씨가 암 투병을 해왔다고 밝혔다. 故 정진의 빈소가 3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진은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79년 TBC 공채로 뽑혔다. 연극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TV 사극에서 탤런트로도 인기를 모았다.

'한명회', '설중매', '제4공화국', '태조 왕건', '황진이', '식객', '천추태후' 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 '장사의 꿈', '중광의 허튼소리', 'J에게', '소금장수', '엄마는 외출중', '홍두깨', '칠삭동이의 설중매' 등에 출연햇다..

한편, 발인은 4일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