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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1열' 양우석, 영화 속 북한사람들 외모 "잘생겼기 때문에 거부감↓"

발행일 : 2018-05-05 10:00:41
사진=JTBC 방송캡처 <사진=JTBC 방송캡처>

영화 '강철비'의 감독 양우석이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는 가수 윤종신과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메인 MC를 맡아 진행을 봤다. 또한 전 장관 유시민, 영화감독 변영주와 정윤철이 패널로, 초대손님으로 양우석 감독이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특히 영화 '화차'의 메가폰을 잡았던 변영주 감독은 "북쪽 역할을 한 분들 중에 잘 생긴 배우들이 많이 나왔다"라며 넌지시 물었다.

양우석 감독은 "관객들이 북한 사람이라고 하면 안 좋아한다. 얼굴이라도 잘 생겨야 관객들이 마음을 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경비구역 JSA' 요약본을 본 변영주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어쩌면 남과 북이 최초로 사람답게 나온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피 장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인데, (영화에서) 여자로 바뀌면서 이영애 이펙트를 얻었다"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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