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제이쓴이 홍현희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화제인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제이쓴이 필리핀에 갔을 때 마침 ‘코빅’ 코너가 끝났다. 이후 ‘너 따라갈걸’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때  바닷속 난파선을 보고 있었는데 ‘누나 괜찮나?’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보고 싶었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항에서 선물을 갖고 싶냐고 연락이 오길래 ‘네가 연락하는 누나들 선물이나 사’라고 했더니, ‘오늘부터 누나 선물만 살래요’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스페인 여행 갔을 때다. 내가 카페인 중독이라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잠을 깬다”라며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사다 줬다. 그리고 운전하는 모습에 설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