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자동차가 업계최초로 사고 시에 팽창하는 안전벨트를 개발했다.
2010년 출시예정인 신형 익스플로러 SUV에 처음 장착되는 이 안전벨트는 충돌 사고시 차가운 압축가스에 의해 팽창함으로써 탑승자의 가슴에 가해지는 압력과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게 된다.
일반 안전벨트에 비해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효과가 5배에 이르기 때문에, 주로 뒷좌석의 어린이와 노인들의 부상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 안전벨트는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착용감이 좋기 때문에 일반 안전벨트보다 착용률 또한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포드 측의 주장이다.
유아용 카 시트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만들어진 이 안전벨트는 향후 전 세계시장의 거의 모든 포드 차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