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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국내 시장에 데뷔한 수입차 중에서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8 등 월드 베스트셀러 모델들이가장 큰 이슈였고,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K5와 현대 아반떼가크게 이목을 끌었다. 물론 이들 외에도많은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지난 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큰 성장을 이루었다.
수년 전에 비해 한국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들이늘었고, 또한 각 브랜드마다 국내에 소개하는 모델 종류도 늘었다. 거기다 신차 개발 기간도 조금씩 짧아지면서 해마다 쏟아내는 신차의 수도 대폭 늘어났다.
올해에도 역시 굵직굵직한 신차들이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그 중 대어급 신차들을 소개하고 아래에는 월별 출시 일정을정리해 보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모델의프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태풍의 핵은 1월에 출시될 현대 신형 그랜저다. 일부 제원과 몇 장의 사진, 그리고 드라마를 통한 실물 공개만으로, 예약 판매 첫날 7천대 이상의 예약을 기록한 데 이어, 5일 만에 1만 5천여 대의 예약을 달성했다. 신형 그랜저에는 2.4와 3.0 직분사 엔진이 장착되며,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3도어 쿠페 벨로스터는 2월에 공식 판매가 예상되며, 화려한 스타일과 개성으로 불러 일으킨 관심을 적절한 가격이 뒷받침해주어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질 지 관심이 높다. 우선은 1.6 직분사 엔진과, 수동 6단 혹은 현대차 최초로 개발된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고성능 터보 엔진 장착도 점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엑센트 해치백과 디젤, 쏘나타 터보와 하이브리드, 유럽 전략형 왜건 i40W, 2세대 i30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7년 만에 새롭게 태어나는 뉴 모닝을 최근 공개하고 사전 계약 이벤트 중이다. 1리터 82마력 엔진이 장착되었고, 자동변속기 기준 연비가 19.0km/l에 이른다.
7~8월경에 선보일 프라이드도 최근 렌더링을 공개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매력적인 스타일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프라이드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GM대우는 올해 시보레 브랜드를 런칭하고, 총 8개 차종을 선보인다. GM대우에서 직접 개발한 CUV 올란도와 소형차 젠트라의 후속 아베오,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이 공식데뷔하며, 시보레의 대표적인 스포츠카인 카마로, 콜벳은 수입차 형태로 들여 올 전망이다. 쏘나타, K5와 경쟁할 중형 세단 토스카의 후속과 SUV 윈스톰 후속도 등장한다.
가장 먼저 선보일 모델은 아베오로, 3월 2일 데뷔예정이다.
르노삼성은 그랜저와 대항할 새로운 SM7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기존SM7은 SM5와 플랫폼을 공유했지만 새로운 SM7은 윗급 모델을 기본으로 개발된다.
쌍용자동차는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코란도 C를 2월 말 혹은 늦어도 3월에는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차 역시 신차러시가 끊이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세대로 진화한 뉴 CLS를 선보인다.
BMW는 2월에 뉴 X3 런칭을 시작으로 뉴 6시리즈, 1시리즈 쿠페 120d, 1시리즈 M쿠페,
미니 컨트리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지난 해 출시한 뉴 A8의 롱휠베이스 모델인 A8L과 최상위 모델 A8L 12실린더를 선보이며, 4도어 쿠페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A7스포츠백도 들여온다. 지난 해 공개된 A6의 연내 도입 여부도 관심거리다.
폭스바겐은 국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해치백 골프에 1.6 TDI 블루모션을 추가했다. 300대 한정판으로 소개한 모델이 5일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는 등 향후에도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은 고효율 105마력 디젤 엔진에 건식 듀얼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를 더해 21.9km/l의 연비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상반기에 신형 제타와 투아렉을 선보이며,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로코와 폴로도 선보일 지 관심거리다.
토요타는 럭셔리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렉서스 CT200h를 이미 선보였으며,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셀러인 토요타 코롤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닛산은 베스트셀러 인피티니 G37의 보급형 모델인 G25를 이미 출시했으며, ‘효리차’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닛산 큐브의 신형 모델을 하반기에 도입해, 매력적인 디자인의 미니와 쏘울, 벨로스터 등과 함께 거리를 개성있는 이미지로 꾸밀 전망이다.
스바루는 3~4월경 WRC를 통해 명성을 얻은 고성능 임프레자 WRX STi를 선보인다. 세단과 해치백이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이슬러는 300C 신형 모델과 새로운 200을 선보이며, 짚에서는 지난 해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랜드 체로키의 디젤 모델을 선보인다.
볼보는 뛰어난 스타일의 프리미엄 해치백 C30의 디젤 모델을 시작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S60과 왜건 V60을 선보인다.
아래에는 올해 월별 출시 예정 모델들을 정리했다. 각 브랜드에서 밝힌 출시 일정을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일부 모델은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 2011년 신차 출시 일정 >
- 1월 : 폭스바겐 골프 1.6 TDI, 인피니티 G25, 렉서스 CT200h, 현대 뉴 그랜저, 기아 뉴 모닝, 볼보 C30 D4, 지프 랭글러
- 2월 : BMW X3, 현대 벨로스터
- 3월 : 현대 엑센트 해치백, 엑센트 디젤, 시보레 아베오, 올란도, 카마로, 쌍용 코란도 C, 토요타 코롤라, 푸조 RCZ 다이나믹, 지프 뉴 컴패스,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볼보 뉴 S60
- 4월 : 크라이슬러 300C, 그랜드 보이저, 미쓰비시 RVR
- 5월 : 현대 쏘나타 터보, 아우디 A8L, 짚 그랜드 체로키 디젤, 푸조 308 MCP e-HDi
- 6월 :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 상반기 : 시보레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윈스톰 후속, 벤츠 CLS, SLK, BMW 6시리즈, 120d, 1시리즈 M쿠페, 750Li xDrive, 미니 컨트리맨, 50햄튼, 쿠페 스포츠백, 폭스바겐 신형 제타, 투아렉. 크라이슬러 C200, 짚 컴패스, 포르쉐 911 카레라 GTS, 포드 퓨전, 익스플로러, 포드 포커스, 푸조 3008 하이브리드
- 7월 : 기아 프라이드, 현대 i40W, 아우디 A7 스포츠백
- 8월 : 아우디 A8 12실린더, 푸조 5008
- 9월 : 아우디 뉴 A6
- 10월 : 재규어 XF 2.2D
- 11월 : 레인지로버 이보크
- 12월 :
- 하반기 : 현대 뉴 i30, 기아 TAM, K5 하이브리드, 르노삼성 SM7, 시보레 콜벳, 뉴 토스카, BMW 528i xDrive, 아우디 뉴 A6, 닛산 큐브, 볼보 뉴 V60, 포드 토러스 SHO, 크라이슬러 200C
2011년에 등장할 신차 중 가장 기대되는, 혹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모델은 무엇인지, 1인당 1모델을 선정하여그모델과이유를 댓글로 달아 주세요.
댓글을 다신 분 중 2분을 선정하여 블랙베리 9700(제세 공과금 본인부담)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마감 : 2011년 1월 24일 24:00
발표 : 2011년 1월 25일 오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