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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Z4에서 5G 그랜저로 갈아탄다

발행일 : 2011-01-17 12:52:03
현빈, Z4에서 5G 그랜저로 갈아탄다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드라마 중에서 애마로 이용했던 BMW Z4를 버리고 현대 그랜저로 갈아탄다.

현대차는 17일(월), 계동사옥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회사 관계자들과 배우 현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 1호차 전달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섰다.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로 선정된 현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젊은 CEO를 연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이날 그랜저 1호차를 전달받은 현빈은 “지난 2005년 출연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도 그랜저(TG)를 탔었는데 신형 그랜저와 다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객 추천으로 홍보대사로 지정된 만큼 더욱 기쁜 마음으로 5G 그랜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빈이 타게 되는 신형 그랜저는 슬릭실버 컬러에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적용된 최고급 트림 로얄 모델로, 현빈씨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Z4에서 5G 그랜저로 갈아탄다

한편 작년 12월31일부터 1월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그랜저 1호차 주인공 고객추천 이벤트>에는 총 10,209명이 고객이 참가했으며, 현빈은 이중 2,011명의 선택을 받아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 및 1호차 주인공 선정은 고객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최근 자동차 업계와 연예계의 핫 이슈 메이커의 만남인 만큼 5G 그랜저의 우수성을 더욱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13일(목)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한 차원 높은 품격과 성능, 웅장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총 2만 3천여대가 사전 계약되면서 국내 준대형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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