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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와 경쟁할 이태리계 미국차

2013 닷지 다트

발행일 : 2011-12-08 09:12:50
아반떼와 경쟁할 이태리계 미국차

미국 크라이슬러의 닷지 브랜드가 새로운 콤팩트카인 ‘다트(Dart)’를 예고했다. 1960년대 차명의 부활이다. 2012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3년형으로 데뷔하는 새 다트는 한동안 공백상태였던 닷지의 소형차 자리를 채운다.

닷지 다트는 알파로메오 줄리에타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피아트의 아키텍쳐를 쓴 크라이슬러 그룹의 첫 차이다. 차체는 해치백인 줄리에타와 달리 4도어 세단으로 나온다. 공기역학 성능을 강조한 새 디자인은 닷지의 패밀리룩을 충실히 따랐다.

아반떼와 경쟁할 이태리계 미국차

엔진은 가솔린 4기통이 세 가지. 1.4리터 ‘멀티에어’ 터보, 2.0리터 및 2.4리터 ‘타이거샤크’ 엔진이 있고, 세 가지 변속기와 조합된다. 피아트에서 가져오는 6단 듀얼클러치 외에 ZF의 앞바퀴굴림용 9단 자동변속기도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4륜 독립현가장치와 최대 18인치의 휠을 끼우는 다트를 통해 닷지는 ‘콤팩트카 시장에 운전재미를 돌려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아반떼와 경쟁할 이태리계 미국차

생산은 미국 일리노이주 벨비디어에서 이루어진다. 경쟁모델은 현대 아반떼,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그리고 동급 선두인 쉐보레 크루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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