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북미시장의 2013 어코드(9세대)에 새로운 안전사양으로 사각지대 영상 표시 장치인 레인워치(LaneWatch™)를 적용했다.
레인워치는 우측 사이드미러 하단에 달린 광각 카메라의 영상을 실내 중앙의 모니터(i-MID)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동반석측 사이드미러의 시야각은 18~22도이지만 레인워치는 4배에 해당하는 80도 범위를 커버한다.
우측 깜빡이를 켜거나 깜빡이 레버의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표시되고, 차선 변경 시의 거리 판단을 위한 안내선이 함께 표시된다. 안내선, 또는 이 기능 자체를 끌 수 있으며, 화면의 밝기, 명암, 블랙레벨의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운전석 쪽 사이드미러에는 종전보다 4.2도 넓어진 시야범위를 제공하는 거울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