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전후방 영상을 HD급 고화질로 저장하는 2채널 자동차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G700’을 3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G700’은 전•후방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200만화소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후방 모두 1280x720 크기의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는 30프레임으로 녹화할 수 있다. 녹화 방식은 상시 녹화, 이벤트(충격) 녹화, 수동 녹화, 주차 녹화 등 사용자 환경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특히 개선된 ‘이벤트(충격) 녹화’ 기능이 눈에 띈다. 보통 블랙박스는 충격이 가해진 시점부터 전후 10초씩 총 20초를 녹화하지만, ‘아이나비 G700’은 연속적인 충격이 발생할 경우 최초 충격 10초 전부터 마지막 충격 10초 이후까지 최장 1분을 녹화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아이나비 G700’에는 고성능 Cortex A8 Core CPU, 전원 차단 시 안전한 영상 저장을 위한 슈퍼캡,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고온 차단 기능, 작동상태 음성안내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나비 G700’은 후방카메라가 기본 포함된 패키지로 출시되며 출시가격은 16GB 메모리 제품이 34만9,000원, 32GB 메모리 제품이 39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G700’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등록을 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