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최우수 유통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우수 대리점 대표 40여명을 초청해 연구소 투어 및 품질 업그레이드개선 활동 토의, 연구소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

이번 행사는 이달 2일 오픈한 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업계 최대 규모인 슈퍼컴퓨터를 비롯해 최첨단 설비를 갖춘 연구소를 선보이며 대리점 대표들로 하여금 긍지를 갖게 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소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대리점 대표들은 영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영업 현장 이슈와 업무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회사의 김상엽 RE영업담당 임원은 “금호타이어는 간담회를 통해 대리점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대리점간의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객의 소리를 대변하는 유통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특화 유통망으로 2001년 런칭했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 추천 및 교체, 인치업, 휠 얼라인먼트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타이어 전문가들을 배치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