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가 지난 19일, 도이치모터스 MINI 강남 전시장에서 MINI와 공동 프로모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가 개발한 체인 없는 전기 자전거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와 `MINI`의 4륜 구동 `컨트리맨`이 함께한 시승행사다. 회사는 MINI가 주는 디자인과 감성에 반응하는 소비층이 만도풋루스의 타깃과도 일치한다고 판단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승 행사와 더불어 포토세션, 다트게임, 경품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기자전거와 컨트리맨을 접했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 파워풀한 주행감 등 MINI와 만도풋루스가 갖는 공통적 요소에 주목했다"며 "향후로도 전시 및 시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MINI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도풋루스(Mando Footloose)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체인 없이 주행이 가능하며, 페달 구동을 통한 자가발전, 전자식 자동변속 등 자동차의 첨단 전자제어 기술이 접목된 도심형 이동수단이다. 판매가는 447만 원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체인없는 자전거, 미니 컨트리맨 "둘 다 타보세요"
만도풋루스・MINI, 타깃층 겹친다… 공동 프로모션 진행
발행일 : 2013-10-21 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