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 ‘SK 해피카스쿨’이 2014년1월12일까지 미래 자동차애프터마켓을 이끌어갈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
‘SK 해피카스쿨’은 자동차 보수도장사와 외장관리사를 양성하는 전문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교육지원을 받기 어려운 19~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피카스쿨은 수업료 및 재료비 등 교육에 관련된 비용 일체를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다.
교육은 자동차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우수 강사진과 함께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 정수캠퍼스에서 실무역량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인문예술을 통한 창의력,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후에도 직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인턴십이나 취업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유항제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내년부터는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통한 자립지원을 위해 모집대상을 청년층으로 확대했다”며,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뛰어난 역량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사회 구성원이자 직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발은 내년 1월 12일까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 심층면접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SK 해피스쿨 홈페이지(www.skhappyscho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19-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리교육과 통합적 자립교육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는 ‘2014 SK 해피쿠킹스쿨’ 수강생도 모집 중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요리사가 되기 위한 기본 기능교육은 물론 교육 수료 후 사회 진출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립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방법은 SK 해피카스쿨 지원방식과 동일하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