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3일 고려대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12개병원을 찾아간다.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연 것. 콘서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까지 서울, 대전, 고양, 수원, 성남, 대구, 부산, 광주, 인천에서진행된다.
2013 ‘토요타자선병원콘서트’는 ‘춘천가는 기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김현철과 ‘감기’, ‘또 한번 사랑이 가고’ 등을 부른 가수 이기찬이 각각 회를 나누어 합창단 ‘예쁜 아이들’과 함께 환우와 그가족들에게 음악 선물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 회사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연말연시 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희망과 활기를 갖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에는 지난달 6일 개최된 ‘제14회 토요타 클래식(TOYOTA CLASSICS)’ 수익금 전액이 쓰인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