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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꼼데가르송길, '더 비틀 애비뉴'로

폭스바겐, 6개 브랜드와 합작… 한남동 거리를 '비틀' 문화로 물들이다

발행일 : 2013-12-24 13:32:58
한남동 꼼데가르송길, '더 비틀 애비뉴'로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9일까지 한남동 꼼데가르송 길을 `더 비틀 아이코닉 애비뉴(The Beetle. Iconic Avenue)`로 탈바꿈 시킨다. 회사는 이를 위해 패션과 문화, 카페, 레스토랑 등 21세기 문화를 대변하는 6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의 시초이자 자동차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비틀(Beetle)의 감성과 문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보다 많은 이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그 일환으로폭스바겐 한남전시장을 `더 비틀 아이코닉 라운지(The Beetle Iconic Lounge)`로 바꿨다.

라운지에서는 오리지널 비틀에서부터 뉴비틀과 더 비틀의 실제 모델 전시는 물론 관련 영상과 사진 등 문화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시승 이벤트와 이벤트 기념품 `더 비틀 아이코닉 머그컵`도 제공한다. 오는 27일에는 폭스바겐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vwkorea)에서 신청을 받아 패션매거진 `데이즈드(DAZED)`와 함께 특별 파티를 연다.

폭스바겐과 함께 한남동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들도 `더 비틀 아이코닉 애비뉴`에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는 패션 브랜드 꼼데가르송(Comme des Garcons), 디저트까페 코코브루니(coco bruni)와 로즈 베이커리(Rose Backery), 레스토랑 비스트로알리(Bistro Alli)와 트레비아(Trevia), 복합 문화 공간 시리즈 코너(Series Corner)다. 이 곳에서는 `비틀`의 깜짝 전시와 `더 비틀 아이코닉 머그컵`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회사 토마스 쿨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뿌리이자 자동차 산업의 아이콘으로 자리해온 비틀은 단순히 디자인과 성능만으로 정의할 수 없는 모델"이라며, "21세기 문화를 대변하는 브랜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아이콘으로써 비틀의 감성과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남동 꼼데가르송길, '더 비틀 애비뉴'로

오준엽 PR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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