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회사 디오엔제임스가 28일부터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넘버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디오엔제임스에 따르면 `넘버원`은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수명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 것이 특징. 이는 자동차 상태에 따라 불안정한 전압을 12.9V/1.5A로 유지해 블랙박스 오동작을 줄인다는 게 회사의 주장.
또 이 배터리에 탑재된 DPC(Dynamic Power Control) 기능은주차녹화 가능시간을 알려주며,배터리 보호용 스마트 PCM은 과충전과 과전류를 막는다.이밖에도 온도 센서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관리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넘버원`을 이용하면 LCD터치 2채널을 기준으로최대 42시간까지 주차녹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넘버원은 28일부터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