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
치차리토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박지성의 치차리토 칭찬이 눈길을 끈다.
박지성은 지난해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을 앞두고 SBS 방송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치차리토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치차리토는 자기가 맡은 바를 다 한다"며 "저렇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밝은 성격의 친한 동료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좁은 공간에서의 실력이 뛰어나다. 어디에서나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다. 90분 중에 저 선수는 한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치차리토의 실력을 극찬했다.
한편 치차리토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같은 팀 동료 벨라라비와 충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