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오마이걸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멤버 현승희의 ‘복면가왕’ 출연 장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여자 보컬 은행잎과 텔레비전이 가수 유미의 ‘별’을 열창했다. 두 사람의 감미로운 하모니를 접한 연예인 판정단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은행잎과 텔레비전의 무대를 감상했다.
1라운드 결과 텔레비전은 은행잎에 패하며, 솔로곡으로 가수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부르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가 복면을 벗자 관객에 있던 남성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모습을 드러낸 그는 오마이걸 멤버 현승희였다.
현승희는 무대에서 내려온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은 비록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앨범 작업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미국 공항에서 직업여성으로 오해 받아 15시간 억류당했고, 결국 11일 귀국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