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송해나가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와 아이돌그룹 소년공화국의 멤버 선우의 애틋한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년공화국은 과거 방송된 네이버 V `IDOL X IDOL`를 통해 `소년공화국 신뢰도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날의 주제는 멤버별로 각자의 절친에게 얼마나 신뢰를 얻고 있는 지를 테스트 하는 것이었다.
이에 선우는 모델 송해나에게 전화를 걸었고, "누나 전화로 이런 말 해서 죄송한데 지금 말하기 어려운 안 좋은 일이 생겼다"며 "혹시 300만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를 듣고 잠시 고민하던 송해나는 "알겠어 계좌번호 카톡으로 보내줘"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이 모든 것이 방송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선우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선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방송 중 300만원을 선뜻 빌려준다던 해나누나...감동!!! 인생 헛살지 않았어!"라며 송해나와의 셀카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