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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과거 블랙넛 SNS 논란 "제가 알아서 할게요"

발행일 : 2015-12-17 14:17:14
고경표, 과거 블랙넛 SNS 논란 "제가 알아서 할게요"

고경표 출처:/고경표SNS

고경표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고경표의 SNS 발언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경표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의 스트리밍 인증샷과 함께 `좋다..블랙넛`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블랙넛은 여성 혐오 논란과 일베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팬들이 고경표에게 사실을 알리며 걱정하자, 고경표는 `저 노래에 무슨 여자 혐오? 너 몇살이니?`라고 묻거나 `제가 알아서 할게요`, `그래 얘들아 이 노래가 좋다고.. 노래는 그냥 노래로 듣자`, `그냥 조용히 가라 난독증 심한 사람은 나도 불편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고경표는 `오케이 그만!` 이라는 댓글을 단 뒤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고경표는 검은색 사진과 함께 `죄송해요. 경솔했습니다. 답 없는 반말은 정말 잘못이었어요. 기분 상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고경표는 또다시 `stop` 표지판이 있는 사진과 함께 `곧 돌아올게요. 함부로 반말하지 않을게요. 응원해주시는 분들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게요. 제발 댓글로 싸우지 마시고 상대하지 마세요. 평화롭게 살아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p.s 댓글 난장판 되면 또 지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 게시글을 다시 삭제한 뒤 `죄송합니다. 제가 반성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로 설전을 벌이지는 말아주세요. 확실한 제 잘못입니다`라고 시작되는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고경표는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류혜영과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민지영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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