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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정남, 공백기 생활 언급 "하루 22시간 게임만"…생활고 보니

발행일 : 2015-12-21 08:46:02
터보 김정남
출처 :/kbs <터보 김정남 출처 :/kbs>

터보 김정남

그룹 터보가 정규 6집 `어게인(AGAIN)`의 음원을 공개된 가운데 김정남의 공백기 생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정남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8년 만에 다시 방송활동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경제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생활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없으면 안 쓰고 있으면 썼다. 돈이 없을 때는 게임을 했고 있을 때는 게임 아이템을 샀다"며 "게임에서도 1등을 했다. 내 뒤에 2천 명이 넘게 있었다. 하루 22시간 동안 게임만 했다. 잠도 책상에서 엎드려 잤다"고 덧붙였다.

이어 "밥은 새벽 2~3시 정도에 먹었다. 사실 방문을 닫고 있어도 이렇게 귀를 기울이면 거실에서 어머니가 차마 내 방에 들어오지는 못하고 한숨을 쉬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그래서 새벽에 밥을 먹으면 일부러 설거지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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