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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국정원 “대한민국, 더 이상 테러 안전지대 아냐”

발행일 : 2016-01-20 14:37:47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출처:/ YTN 뉴스 캡처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출처:/ YTN 뉴스 캡처>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외국인 근로자 IS 가담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20일 오전 국내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급진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사례가 있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정보정책조정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테러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합동 당정협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IS 등 테러관련 인물 51명이 추방됐고, 근로자로 활동했던 외국인 7명이 IS에 가담한 사례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사례로 봤을 때 무슬림 관련 국가에서 국내로 온 사람이 57만 명 정도 되는 만큼, 대한민국도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테러방지법이 없다는 핑계만 댈 수 없으니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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