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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민영 ‘프리허그’ 공약 실현 ‘파란불’

발행일 : 2016-01-22 16:03:49
리멤버 아들의 전쟁
출처:/ SBS 제공 <리멤버 아들의 전쟁 출처:/ SBS 제공>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민영의 시청률 공약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과거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당시 현장에서 유승호는 목표 시청률 및 시청률 달성 공약을 묻는 질문에 “25~30%의 시청률이 나왔으면 좋겠다. 공약은 박민영 누나가 하자는 대로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민영은 “시청률 25%보다는 현실적인 17%로 목표를 잡겠다”며 “공약은 유승호와 함께 법대에 가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민영의 이 공약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리멤버’ 1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6.6%를 기록해 박민영이 내세운 시청률에 단 0.4% 모자라는 수치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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