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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과거 정형돈 출연 장면 재조명 “김제동이 나를 찌를 것 같다”

발행일 : 2016-01-22 16:47:20
힐링캠프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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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의 출연 장면이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불안장애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미래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운 좋게 잘 되다 보니까 내 밑천이 드러날까 봐"라며 "내 능력 밖의 복을 가지려고 하다가 잘못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형돈은 이어 "김제동 씨가 착한 얼굴로 옆에 앉아 있는데 이유 없이 나를 찌를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힐링캠프’가 4년 6개월 만에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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