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못친소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배우 우현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아들 우준서 군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우현의 아들 우준서 군은 결혼 후 가장 많이 바뀐 사람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지목했다.
이날 우준서 군은 "아빠가 결혼전에 엄마한테 간도 쓸개도 다 꺼내줄 것처럼 입에 발린 공약을 내걸었다고 들었다. 그런데 하나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아빠가 엄마에게 `나랑 결혼하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게 해주겠다`고 했다더라. 하지만 내가 보기엔 당시에 아빠가 엄마를 차지하기 위해 생애 최고의 연기력을 발휘한 것 같다"라며 "엄마가 아빠의 로맨스 연기에 속은 거다. 지금은 오히려 아빠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