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에 절정
오늘 7일 정오 고속도로 혼잡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7일 고속도로 정체가 정오를 전후해 절정을 이뤘다가 저녁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도로공사 측은 “이른 새벽인 오전 5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정오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오 지나서도 교통량이 줄어드는 속도는 더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7일 오전에 고향에 가는 귀성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하루 동안 43만대 차량이 빠져나가고 33만대가 들어오며, 서울부터 부산까지 최소(중부 내륙, 대구 부산선) 3시간 56분에서 최대 4시간 47분(중부, 경부선)이 걸린다. 울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22분, 대구는 4시간 24분, 목포는 4시간, 광주는 3시간 40분, 강릉은 2시간 50분, 대전은 2시간 2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