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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4명 사망, 477명 부상 "타이난시 오래된 건물이 많아 피해 확산"

발행일 : 2016-02-07 11:07:17
최소 14명 사망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최소 14명 사망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최소 14명 사망

대만 남주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14명이 숨지고 477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6일 새벽 3시 57분쯤 대만 남부 가오슝시 메이눙구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타이난시에 있는 17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과 시장 건물 등 건물 5채가 붕괴됐다.

특히, 붕괴된 주상복합건물은 평소 2백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여전히 수십 명은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대원들과 군인들이 사다리와 크레인 등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

또 이번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생후 10일 된 아기 등 최소 14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이번 지진의 진앙 깊이가 17km로 비교적 낮으나 타이난시에 오래된 건물이 많아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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