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런닝맨 지석진이 눈치 테스트에서 처참한 결과를 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힘, 스피드, 담력 등 지난 6년 동안의 능력치를 평균 낸 후 이에 따른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에 2차 레이스는 눈치테스트. 그러나 지석진은 눈꼽만치도 없는 눈치로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진료소에서 문진표를 작성하던 지석진은 의사가 계속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특히, 책상 밑에 숨어있던 새로운 의사가 나타났는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더구나 의사가 서로 자리를 바꾸는 모습을 보고도 털어트린 물건을 줍든지, 기지개를 켜는 등의 동작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오히려 지석진은 “선생님이 수전증이 있는지 자꾸 책상 밑으로 뭘 떨어뜨리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