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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란, 한국인 쌀밥보다 커피? '하루 1~2잔 골다공증 위험 감소'

발행일 : 2016-02-25 09:34:20
더치커피란 / 사진=ytn <더치커피란 / 사진=ytn>

더치커피란 이른바 `커피의 눈물`이라고 불려진다.

더치커피란 원두를 12시간에 걸쳐 저온수로 추출한 것으로 순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12시간에서 15시간을 내려 얻을 수 있는 양은 보통 1L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인은 쌀밥보다 커피를 더 자주 마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에 커피를 1.7잔 마시지만, 쌀밥은 한 번도 채 먹지 않았다.

또 폐경 여성들이 하루 1~2잔의 커피를 마시면 골다공증 위험이 최대 36%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 커피를 하루 1잔 미만 마시면 21%,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의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왔다. 즉 적당량의 커피를 마시면 골밀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연구진은 “한국인의 하루 평균 커피 소비량인 0.7잔은 건강에 염려할 수준이 아니다”면서 “지나치지 않게 하루 3잔 미만의 커피는 골절을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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