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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벌금 700만원, 곽정은 일침 재조명 “박기량 루머, 치명적 방법”

발행일 : 2016-02-25 10:29:30
장성우 벌금 700만원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장성우 벌금 700만원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장성우 벌금 700만원

장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매거진 에디터 곽정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의 빅썰 코너에서는 SNS 악성 루머로 인한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의 고소 사건을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특별 MC로 나선 곽정은은 "무슨 심정으로 그런 루머를 퍼뜨렸겠냐"라는 질문에 "`너 한번 망해봐라`라는 생각일 것이다. 아마도 가장 손쉽고 가장 치명적인 방법을 고안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대답하며 운을 뗐다.

곽정은은 또한 장성우가 SNS로 사과한 것에 대해 "사과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건데 나와서 하지 않고 SNS로만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는 장성우에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법률에 따라 벌금형 700만원을 선고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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