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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데드풀’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발행일 : 2016-02-25 12:07:32
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출처:/ 영화 '귀향' 공식포스터 <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출처:/ 영화 '귀향' 공식포스터>

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감독 조정래)은 지난 24일 15만 472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6만 57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영화 `데드풀`은 이날 13만 93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귀향’에 1위를 내줬다.

`귀향`은 제작 당시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7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후원으로 14년 만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특히 개봉 전 `귀향`을 상영하는 스크린 수가 적어 전망이 밝지 않았으나,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여러 극장에서 스크린과 상영 횟차를 늘렸다.

한편 `귀향`은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소녀 정민(강하나 분)이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후 전장 한가운데서 마주한 고통과 아픔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24일 개봉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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