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가수 장미화가 과거 하루에 12곳의 무대에 올라야 했던 사연을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장미화가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장미화는 이혼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전남편의 빚을 갚는 조건으로 아들의 양육권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미화는 "그 빚을 내가 다 갚을 테니 애를 내놔라 했다"며 이후 "(하루에) 12군데 무대를 돌았다"고 고백했다.
장미화는 또 "살아야 된다는 의지, 빚을 갚고 아이를 키워야 하고 부모 병수발을 해야 된다는 그 일념 하나만으로 뛰었던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