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국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의원에 이어 18번째 필리버스터 토론자로 연단에 올랐다.
진선미 의원은 27일 필리버스터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SNS 계정에 "누군가 필리버스터를 `정치쇼`로 폄하하고 있고 ‘이렇게 해 봤자 통과 될텐데…’라는 생각을 가진 분도 계실 것"이라며 "포기하지 말자"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선미 의원은 이어 “대테러방지라는 대의에는 백번 동의하지만 이런 방식은 천 번, 만 번이라도 동의할 수 없다”며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가 저희의 유일한 힘이자 희망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