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이 화제인 가운데 유재석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은 `스트레스 없기 3편`으로 꾸며졌다.
당시 허경환이 유재석에게 “선배는 방송할 때가 가장 웃기고 재미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넌 (방송이)재미가 없느냐”고 되물었고, 허경환은 “나는 (방송을 할 때)불안함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럴 수 있다. 나도 신인 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신인 때 가장 큰 스트레스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라고 했다.
유재석은 이어 “늘 그것만 고민을 하고 정작 해야 할 것은 안 해서 그렇다”면서 “내일 당장 촬영할 프로그램을 고민해야 하는데 ‘내일 실수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한 뒤 꼭 실수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