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신기록 소식이 전해졌다.
원주 동부 프로미 김주성이 지난 1일 경기서 KBL 플레이오프 개인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내며 추승균(현 KCC 감독, 1435점)을 꺾고 1위에 등극했다.
김주성은 이날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며, 전주 KCC 추승균 감독(1435점)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김주성은 1일 열린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홈경기에 앞서 원주시 원창묵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주시는 김주성이 한국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며, 원주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고, 또한 연고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 정신으로 원주시민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