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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최정원, 이해인 용서했다...“손녀따님은 용서가 안되는데 회장님이 상처받으니까..”

발행일 : 2016-03-22 20:07:47
마녀의성 
출처:/ SBS 캡쳐 <마녀의성 출처:/ SBS 캡쳐>

`마녀의성` 최정원의 모습이 주목받고있다.

22일 방송된 SBS ‘마녀의성’ 68회에서는 오단별(최정원 분)이 문희재(이해인 분)을 용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단별은 천금옥(나문희 분)을 만났다. 그는 천금옥을 향해 "이제 그만 용서하려 한다"며 문희재(이해인 분)가 일으킨 자신의 사고를 용서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단별은 "손녀따님은 용서가 안 되는데 우리 어머니도 그렇고 회장님이 상처 받는 거 원치 않는다"며 양호덕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일 내 마음에서 지워버릴테니 우리 어머니 부탁드리면 안 될까요?"라며 "회장님과 두 분 깊이 사랑하시는데 자식이 걸려서 함께 할 수 없다면 내가 너무 큰 죄를 짓는 것 같다. 두 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이때 문희재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천금옥은 문희재를 향해 "이리 앉아서 정중하게 사과해"라고 말했고 문희재는 "사과했는데 안 받았다고 했지 않나. 몇 번을 사과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천금옥은 "이 아가씨는 널 용서한다는데 넌 이렇게밖에 못해?"라며 오단별에게 "우리 희재가 몹쓸 짓 한 것도 미안하고 손녀딸 잘못 키운 것도 미안하다"고 빌었다. 그럼에도 문희재는 "할머니 왜 그러세요? 차라리 벌 받는다니까 이 여자 앞에서 구차하게 왜 그러나. 지겨우니까 제발 그만하라"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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