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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박진영 독특 심사평 "혼이 하는 일은 알파고가 할 수 있지만.."

발행일 : 2016-04-04 07:33:56
k팝스타5 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캡처 <k팝스타5 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 캡처>

`k팝스타5` 이수정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이수정이 약점인 ‘한국어로 된 가요’와 정면승부했다.

이날 `k팝스타5` 심사위원 박진영은 자신의 노래 `니가 사는 그 집`을 부른 이수정에 대해 "사람에 정신을 우리가 영혼이라고 말하는데 영하고 혼하고 둘을 나눠야한다"며 "혼이 하는 일은 알파고가 할 수 있지만 영이 하는 일은 사랑으로 알파고는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랑 알파고랑 대결을 하는데 갑자기 사람이 울어버리면, 알파고는 왜 우는지를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수정에게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있는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이수정에게 "기계가 흉내낼 수 없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오늘은 덜 미친 느낌이라 아쉬웠다"고 말하며 95점을 줬다.

한편, 양현석은 이수정에게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1차원적 댄스 집을 표현한 댄스를 추지 않아 고득점이라며 유머러스한 심사평을 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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