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혁 남성준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가 독립영화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배우 이기혁, 남성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기혁, 남성준은 기존 연기자와는 또 다른 색깔을 내며 앞으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는 김태훈, 민효린, 윤박, 최우식, 송하윤, 김예원, 박주형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기혁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15년 개최된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불청객`(2014, 강민석 감독)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남성준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 `휴일`(2010, 김진무 감독)을 시작으로, `비정한 도시`(2012, 김문흠 감독) `레디액션`(2014, 김진무 감독 외) `암살`(2015, 최동훈 감독)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