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출처:/ YTN TV>

오승환이 두 번째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CN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6회말 등판했다.

오승환은 1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조디 머서를 시작으로 맷조이스와 존 제이소에게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5-5로 맞선 7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콜튼 웡과 교체됐다. 이에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2경기에서 2이닝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팀은 패했지만,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빛났다(CARDS` RELIEVERS SHINE)"이라며 "오승환은 3개, 케빈 시그리스트, 트레버 로젠탈이 2개, 조나단 브록스턴과 세스 메네스가 1개씩 기록했다"고 주목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