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아나운서 출처:/ 김소영 아나운서 SNS>

김소영 아나운서가 방송인 오상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놀라셨죠. 저도 많이 놀랐었어요. 이제야 조금 용기를 내 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소영 아나운서는 “여느 직장인에 불과한 제 소식 때문에 선거철 많은 분들이 불편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당일에는 어떤 말도 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내 일 처럼 기뻐해주신 지인 분들. 또 서운해도 보내준다는 마음 전해준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어요.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0년 경기도 부천 OBS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 2012년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로 이적했다.

5일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상진 김소영은 약 1년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이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답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