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에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을 말하는데 주로 뺨이나 팔의 윗부분과 등 위쪽에 발생한다.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으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자외선이다. 자외선의 영향으로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으면서 잡티 등의 피부질환이 생기게 된다. 간접적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주근깨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해서 진행된다. 이와 같은 색소 질환 치료에는 다양한 레이저가 사용되지만, 각 레이저마다 파장이 다르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 붉어짐’, ‘간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레이저 치료 1회의 시술로 주근깨 제거가 힘든 경우에는 대개 1개월의 간격을 두고 반응에 따라 여러 차례 반복 치료하게 된다. 이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레이저치료와 함께 시술 후 관리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치료 후 재발의 우려가 있다.
닥터주근깨 조성민 원장은 “색소 질환이 발생했다면 초기에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색소 질환을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병변 자체가 깊어질 수 있으며,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라고 전하며 “시술 후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피부 재생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 (rpm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