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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프린스 갑작스러운 사망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발행일 : 2016-04-22 07:49:29
프린스 출처:/ YTN 캡처 <프린스 출처:/ YTN 캡처>

美 팝 슈퍼스타 프린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팝 슈퍼스타 프린스(57)가 21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에베트 노엘슈어 프린스 대변인은 "전설적인 팝아이콘인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 오늘 아침 자신의 페이슬리 파크 주거지에서 사망했음을 비통한 마음으로 확인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프린스는 1980년대 미니애폴리스 펑크를 대중화시켰고, 대표곡으로는 `퍼플레인`,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크림‘(Cream)` 등이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팝의 전설 프린스의 사망과 관련해 “그는 ‘창조의 아이콘’이었으며 열광시키는 가수였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는 연주의 거장이었고 뛰어난 밴드리더였으며 팬들을 열광시키는 가수”였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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