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75화 후기가 공개됐다.
21일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외모지상주의` 75화에 대해 “위험한 아르바이트 에피소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일단 설정상 독자들께 혼날까 매우 두려운 심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그나마 마지막 장면의 손님들의 코스튬등 최대한으로 수정을 거친 원고이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태준 75화에 대해 “외모지상주의를 나타내는 가장 핵심의 직업으로 생각하여 취재하고 내용을 만들어봤는데 결론적으로는 거의 전부를 엎고 날렸습니다.”라고 말했다.
박태준은 “아무래도 조사했던 내용과 그리고 싶었던 내용을 못그리게되어 의욕이 꺾인것도 사실이었으나 그것도 잠시였고 학교생활안의 내용을 그리니 또 의외로 재미있고 생각치 못한 장점도 있어서 다시 열심히 그리고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외모지상주의` 에피소드 남은 부분들에 대해 “다음 에피소드로 하고싶은 것들이 많네요 베도까지 치면 2년 넘게 쉬지 않고 그리고 있는데 과분한 사랑을 받아 아직도 두근두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