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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작가 "처음부터 황정음 염두에 두고 만들어"

발행일 : 2016-05-25 09:12:12
운빨로맨스 출처:/ 화이브라더스c&m <운빨로맨스 출처:/ 화이브라더스c&m>

'운빨로맨스' 작가가 주인공 황정음에 대해 극찬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 최윤교 작가는 제작사와의 인터뷰에서 황정음에 대해 “ 나에게 큰 복”이라고 전했다.

최윤교 작가는 “여주인공 심보늬 역은 처음부터 황정음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며 “어떤 대사들은 쓰면서부터 황정음의 목소리로 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배우를 만나게 된 것은 나에게 큰 복이자 ‘운빨’ 그 자체”라고 말했다고 한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c&m도 “보늬라는 인물은 맑고 사랑스러우면서도 깊고 슬픈 감정을 동시에 드러내야 하는 복잡한 역할이기 때문에,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황정음의 진가가 더욱 잘 드러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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