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경애가 딸 희서를 위해 시골생활을 선택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이경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애는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귀한 딸 희서를 언급했다. 이경애가 마흔 두 살의 늦은 나이에 얻은 딸 희서. 이경애는 딸의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시골생활을 결심했다다.
이경애는 "희서가 돌 되기도 전에 온몸에 아토피가 올라왔다. 너무 안타깝더라"라고 말운을 열었다. 이어 아파트 보일러의 본드 냄새 등을 언급했다.
이경애는 또 "아무리 공기 청정기를 해도 안 됐다. 그때 어르신들이 '땅 밟으면 낫는다'고 하신 얘기가 떠올랐다"라며 9년 전부터 시골에서 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