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OPEC회의를 앞두고 하락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7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3센트 내린 배럴당 49.1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9센트, 0.2% 낮은 배럴당 49.67달러 선이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OPEC 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자동차용 경유의 ℓ당 평균가격은 천 204원 3전으로 그제보다 2원 97전 올랐다. 경유 평균가격이 천 200원대에 진입한 것은 5개월여 만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