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G 연속 안타 소식이 전해졌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6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23일 신시내티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70(63타수 17안타)으로 크게 올랐고, 시즌 득점은 13개로 늘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90마일 투심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5회 벅홀츠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7회말 추신수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6-2로 보스턴을 제압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