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에서는 이필모가 김소연을 붙잡았고,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청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가 봉해령(김소연)에게 3개월만 같이 살자고 붙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기는 "내가 지금 가진 무기가 그거밖에 없다. 동정심 많고 착한 봉해령 이용하는 거"라고 말해 해령을 울린다.
그 때 현기에게 급작스러운 이상증세가 또 다시 찾아와 실신하고 만다. 이후 눈을 뜬 현기가 해령에게 3개월만 나와 살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어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해령(김소연)과 지건(이상우)은 결혼을 결심한다.
해령을 붙잡고 “내 곁에 3개월만 있어주라”라고 애원하는 현기에 지건은 “그건 안 되겠는데”라며 지건이 막아선다.
지건은 “멋있는 말도 많이 준비했는데 생각 안 난다. 나랑 결혼하자”라고 청혼했다. “눈 뜰 때부터 눈 감을 때까지 내 옆에서 떨어지지 말고 같이 있자”라는 지건이 건넨 반지를 낀 해령은 “이미 내 손에 들어왔다”라면서 청혼을 받아들였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